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아이들이 지역·환경의 장벽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30 23:47:33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30일 서구 관저동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개최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30일 서구 관저동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개최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에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치료시설을 찾아 먼 거리를 오가야만 했던 지역 거주 어린이들은 학업을 이어가기 힘들었고, 보호자들 또한 안정된 직장을 갖기 어려움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병원 개원으로 지역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유지하며 치료를 받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넥슨은 2014년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어린이 의료시설에 대한 관심 갖고 이후 지속적인 지원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 충남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되는 일"이라며 “처음 가는 길이라 많은 어려움 있을 수 있으나, 넥슨이 대전시와 충남대병원과 함께 그 어려움 타개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욱 이사장은 “앞으로 전국의 아이들이 지역과 환경의 장벽없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 장애아 가족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현판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건립 사례로서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진료과에 70병상(입원 50, 낮병동 20) 규모이다.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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