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도로는 도시의 혈관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31 16:15:27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31일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을 연결하는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로는 도시의 혈관으로 이번 도솔대교 개통으로 도시가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31일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을 연결하는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 개통식에서 “도로라고 하는 것은 특히 도시에서는 혈관과 같아서 잘 통행이 되어야 도시가 삶과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도안 신도시와 우리 원신흥동 주민들과 서구 도안동 주민들도 도로 돌아가느라고 아마 대전에서 가장 막힌 출퇴근 도로 구간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솔대교 개통으로 도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며 “도안대로까지 개통되면 이 지역의 교통 대한 도로망들은 거의 확충되고 현충원IC까지 해결되면 서남부권의 큰 과제들을 해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는 만년교와 계룡로 우회도로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하고, 도안신도시 개발 촉진 및 서남부지역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는 각각 220m, 540m에 폭 28m, 왕복 6차선 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 투입됐다.

2019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5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 준공 후 시설물 점검 및 관리부서 인계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6시 개통한다.

그동안 계룡대교와 도안대교 사이에 도안신도시로 연결되는 교량이 없어 월평동에서 원신흥동으로 이동할 경우, 약 2km를 우회해야 했으나 도솔대교 개통으로 약 1km로 거리가 단축됐다.

대전시는 일 평균 2만여 대의 차량이 도솔대교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간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계룡대교네거리, 용반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량 감소로 주변 지역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대전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유성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솔대교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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