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스토리로 담아낸 지역 특화 음식 홍보
음식 관련 스토리텔링부터 음식점 연계, 주변 방문할 곳까지 콘텐츠로 제작...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6-01 13:28: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2일 중구청 공식 SNS를 통한 지역 특화 음식 스토리텔링 콘텐츠 홍보로 중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음식점 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단순 이미지 홍보물에서 벗어나, 공식 SNS를 활용한 참여·소통형 창구로 홍보 범위를 확대해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6월에는 중구의 대표 음식인 칼국수 중 얼큰칼국수, 소 국밥, 두부두루치기 순으로, 음식이 담고 있는 이야기, 차림, 취급음식점, 인근 관광명소 등을 카드 뉴스와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채널별 맞춤형 이벤트로 경품을 지급하는 등 중구청 공식 SNS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구청 공식 SNS인 인스타, 유튜브 등에서 ‘중구할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영업 기간이 오래된 업소, 음식문화개선(위생등급, 모범업소, 안심식당, 나트륨 저감화 사업) 참여업소, 관내 축제 등 참여업소(최근 5년간) 등을 우대요건으로, 공개 모집 또는 외식업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 사항은 중구청 위생과(☎042-606-7332)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중구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음식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재구성해 재미있는 볼거리로 꾸준히 알릴 계획"이라며, “많이 찾아주시고, 중구청 공식 SNS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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