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대전시민교향악단이 공연할 때 시민들은 행복해질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6-02 16:08:14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이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이하 DCO) 창단식에서 “지금 우리는 모두 함께 보다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위한 또 하나의 예술품, 대전 시민 오케스트라가 탄생되는 역사적이면서도 감격스러운 자리에 서 있다"며 “인류가 진정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조건은 안정된 경제력과 우리를 정신세계를 이끌어주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살 수 있는 삶에 있지 않을까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대전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필두로 모두가 매진하고 있다"며 “일류 경제도시의 성공적인 성취를 위한 또 다른 한 축으로서 대전 시민들의 정서를 어루만지며 선진문화도시 대전을 꽃 피울 많은 예술인들과 예술단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도시에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지고, 합창단들이 노래를 부르고 또 미술관이 세워지고 멋진 건축물과 조각품들이 세워진다고 하는 것은 새롭고 기쁘다는 그 자체를 넘어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의미한다"며 “왜냐하면 예술은 그 자체만으로 우리를 위로하고 치유하며, 더 높고 존엄한 인간성 회복을 위해 늘 우리를 고무시키고 이끌어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덕규 관장은 “또 하나의 새로운 대전 시민 오케스트라가 탄생하는 것에 대해 저는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대전 예술의 중심에 선 대전예술의 전당 관장으로서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오늘 이후로 우리는 대전 시내 곳곳에서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우리 대전 시민 오케스트라의 노래 소리를 여러분들은 들을 수 있고 시민들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오케스트라가 대전 시민의 가슴에 울릴 때, 그 많은 대전 시정 중에서도 늘 우리 문화예술인들을 아껴주시고 또 격려해 주시며 우리와 늘 함께해 주시는 우리 이장우 대전시장의 그 이름도 영원히 대전 시민들 가슴에 남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 및 기념공연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황하연 대전광역시 음악협회 지회장, 신동진 예술의전당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전시민교향악단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이자 문화도시 형성의 한 축으로서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취업에 취약한 예술분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의미로 창단됐다.

단원들은 음악대학 학사 이상을 취득한 만 39세(1983년생) 이하 청년으로 총 42명이며 이들을 이끌어갈 음악감독으로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 박대진 교수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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