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구(區)의 발전은 각자도생(各自圖生)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6-07 16:54:43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5개 구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정책개발 끊임없이 해야 한다"며 “시가 일방적으로 내려주기를 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7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는 우리 스스로 일군다는 기본 틀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에 지원 요청도 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적극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시와 협의해달라"며 “(자치구의 정책을) 시에서도 지원하고 실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의 반복되는 ‘구(區) 각자도생’ 발언은 지방의 발전을 위해 자치구의 자주성을 재고하는 동시에 책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시 방침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도 “구(區)에서는 모든 생산력을 동원해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낸 뒤 시(市)에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 상식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市)에서 일방적으로 내리는 것도 좋지 않지만 구(區)에서도 안 준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지역의 한 정치인은 “이장우 시장의 시정 추진 방향이 의도치 않게 구(區) 불균형 초래하고 일부 구(區)에서는 시장의 입만 바라보는 경향에 대한 경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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