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2023년 하반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 작은 힘 모아 큰 보탬 -
김동진 | 기사입력 2023-09-11 14:52:32
[타임뉴스=김동진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은 11일 석보면 화매리 김진성(69)씨의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노동력 지원을 위해 영양군청으로부터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을 추천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교육지원청 직원 28명이 사과잎 적엽 작업에 참여했으며 참여 직원들은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고, 더불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한다는 뿌듯함과 영양 특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진성 농장주는 “사과잎 적엽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데 영양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많은 직원들이 나와 지원해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작은 힘이 모여서 큰 힘이 되어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우리 농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