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문화재 야행 내년에도 계속… 3년 연속 공모 선정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7,000만 원 확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9-18 22:42: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의 모태 도시이자 근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동구에서 대전 유일의 문화재 야행 행사가 내년에도 개최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문화재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 산책’ 사업이 2024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7,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1억 7,500만 원을 투입해 문화재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 산책’을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내년 5월 24~25일 개최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문화재 야행 행사를 3년 연속 개최함에 따라 동구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송자고택과 옛 동양척식회사 등 대전의 문화유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새로이 느낄 수 있도록 문화유산 탐방부터 전시, 체험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문화재 야행 ‘심쿵한 달밤, 달달한 소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오후 5시~10시 목척교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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