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혁신위원장, 칭찬 미담 ‘훈훈’
대전 지역 아파트게시판에 감사글...지역현안 해결에 고마움 표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1-21 14:50:19
지난 13일, 이봉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혁신위원장이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는 아파트에 게시판에 게시된 글
이봉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혁신위원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게시판에 이봉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혁신위원장의 솔선수범에 고마움을 담은 글이 게시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76세)는 게시된 글을 통해 “저는 대전 대덕구 현대아파트 대표자 회의 A회장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다름 아니오라 저희 아파트 관리소장인 이봉연 소장을 칭찬하려 한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이 위원장이 노후 아파트의 관리소장으로서 아파트를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진두지휘하며 대덕구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아파트의 이미지를 환하게 하는 등 입주민의 삶의질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7월 장마 당시 산사태를 대비해 사무실에서 침식하며 각종 안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모습에 입주민 다수는 이봉연 소장을 포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 8월 동 대표 회의해서 만장일치로 의결해 포상했다"며 “물론 관리소장으로서의 책무지만 5년 이상 근무하면서 직원·입주민이 하나 되어 삶의 질을 높이고 떠나고 싶지 않은 아파트로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봉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혁신위원장(현 관리소장)은 “그저 묵묵히 관리소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이야기가 돌게 되니 부끄럽다"며 “멀리서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봉연 위원장은 “저는 주택관리사의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며 “저를 믿어주시는 입주민과 회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 측은 지난 3일 제10대 협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6명(하원선, 이봉연, 채희범, 이상돈, 강기웅, 이선미)을 확정한 상태로 오는 23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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