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대전 첫 여성 국회의원 탄생하나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최고위원, 이지혜 장철민 보좌관, 이경 상근부대변인 총선 출사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1-29 23:33:45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지혜 장철민 보좌관·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최고위원 총선 출사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4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대전지역 다수의 여성 정치인들이 출마 의사를 피력하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총선에 역대 최다 여성 국회의원이 당선된 데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청년과 여성, 신인 가산점제를 도입하는 등 공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대전 유성을 지역에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사다.

이경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의 홍보전문가로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대덕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부대변인은 “유성을 지역에 거주하며 아쉬운 점이 정말 많았고 9년 전부터 출마를 준비하며 칼을 갈아왔다"며 “선거철만 보고 사는 정치인(政治人)이 아닌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정치가(政治家)로서 대전 시민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혜 장철민(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보좌관도 대전 서구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지혜 보좌관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영국 런던대에서 정책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17년부터 국회에서 비서관과 수석 보좌관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장철민 의원의 도심융합특구법도 이 보좌관의 손을 거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 정가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의장의 빈자리를 채울 다크호스라는 평가다

이 보좌관은 “대전은 국가 교통망의 중심지로 미래성장을 견인할 핵심 인재가 모여있어 대한민국 거점도시로 충분한 잠재력을 가졌다"며 “국회에서의 숙련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전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 국가균형발전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정치신인으로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더불어민주당)은 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대전 대덕구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해 현역의원인 박영순 의원과 치열한 경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최고위원은 “제가 출마하는 이유는 세 가지로 첫 번째가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서 싸워야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기후위기, 양극화 불평등 문제, 사회 갈등, 지방 소멸 등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아젠다가 바뀌어야 하는데 현 정부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을 바꾸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는 대덕구의 산업단지는 혁신을 꾀하지 않으면 대덕구와 대전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 있는 산업단지를 혁신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덕구에서 민선7기 구청장으로 지낸 박 전 청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민생TF 단장과 전세피해TF 공동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