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3주년 기념식 참석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2-09 10:14: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8일,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대전 중구 어남동)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3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언론인이자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3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위대한 일생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대전광역시 중구와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전중구문화원이 주관하였으며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1880년, 충청도 회덕현 산내면 어남리 (현 대전 중구 어남동)에서 출생했다. 1905년 26세에 성균관 박사가 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갈 뜻을 버리고 <황성신문>에 논설을 쓰며 본격적인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양기탁의 요청으로 <대한매일신보>의 주필로 활약하며 일제의 침략과 친일파의 매국행위를 비판하고 국권회복에 민족이 힘쓸 것을 역설했다.

1907년 안창호, 이갑 등과 더불어 비밀결사 <신민회>의 창립위원으로 참가하여 신민회의 의념을 논설에 반영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독사신론>을 비롯한 많은 역사관련 서적을 저술하며 근대민족사학의 기초를 확립하고, <조선상고문화사>,<조선사연구초> 집필 등 역사연구에 힘쓰는 한편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나, 독립운동 자금 모집을 위해 대만으로 가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여순(뤼순)감옥에서 복역하던 중 1936년 옥사 순국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현재 동구에 위치한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는 그가 태어나 8살때까지 생활하며 유년기를 보낸 곳으로, 1992년 효율적인 보존을 위해 발굴조사와 고증을 거쳐 생가를 복원하였으며,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대전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에게 선생의 정신을 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보훈단체, 지자체, 시민단체, 시민,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단재 선생 약력소개, 조선혁명선언 부분 낭송, 헌사, 환영사, 축사, 시상식, 합창공연, 헌화,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단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 “정부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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