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와 스타트업이 함께한 창업교육, 호응 속 마무리
12가지 스타트업 리딩 클래스에 500여명 참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2-09 10:18: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7월부터 진행한‘스타트업 리딩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마지막 12회차 클래스는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자인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박사를 초청해‘소비트렌드로 살펴보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특히 대전광역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이 ‘트렌드 대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대전에서 스타트업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시대가 오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하며 대전지역 스타트업들을 격려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스타트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내 스타트업 커뮤니티 활성화에 방점을 둔 ‘스타트업 리딩 클래스’는 총 12개의 클래스에 약 50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 만족도 4.7점(5점 만점)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대전혁신센터와 대전지역 선배 스타트업(△레드윗(대표 김지원)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 △피플즈리그(대표 류건희)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이 후배 스타트업들을 위해 창업 교육을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리딩 클래스 기획에 참여한 레드윗 김지원 대표는 “작년 서울에서 트렌드코리아 강의를 들으며 이런 강의가 대전에서도 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기획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은 “올해 7월 스타트업이 자발적으로 모여 ‘다이너소어’로 불리는 스타트업 협의체가 만들어지고 리딩클래스가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스타트업의 가파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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