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직선거법’ 53조 공무원 등의 입후보 등에 해당되지 않아 그 직을 유지하고 선거에 출마 할 수 있다고 대전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밝혔다.
결국 정용기 사장이 출마를 할 경우 그 직을 유지하면서 입후보 할 수 있다. 단 사장직을 유지하면서 선거를 치르기에는 부담이 있는 만큼 어느 시점에는 사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대덕구의 한 정치인은 “정용기 사장이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의사를 밝혀야 한다"며 “그래야 지역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대덕구에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재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박경호·이석봉 예비후보가 총선을 위해 뛰고 있다. 또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