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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최근 마늘·양파 재배 지역에서 저온으로 인해 잎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 증상과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농민들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기에는 병 방제뿐 아니라, 세력 회복에도 힘써야 한다. 저온 피해로 잎 일부가 손상된 마늘, 양파에는 겨울나기 뒤 질소질 비료나 복합비료를 뿌려 준다. 비료는 물에 1000배 비율(비료 1㎏당 물 100L)로 희석해 분무기에 담아 잎에 직접 뿌리면 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저온으로 인해 잎 피해가 발생한 마늘, 양파 재배지에서는 겨울나기 직후 병 방제를 위한 약제 뿌리기, 세력 회복을 위한 비료 주기 등 재배관리에 신경 써 추가 피해나 수확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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