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박경호 상대 예비후보에게 경선기간(2월 24~27일)에 합동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이석봉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기간에는 모든 후보들이 공직선거법 때문에 유권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경선기간에라도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후보자가 갖고 있는 정견과 공약을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공개 합동토론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공직선거법 제 57조 3항은 각 정당 및 언론기관이 옥내에서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공개적인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당원과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선거의 꽃과 같은 역할을 한다.이석봉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합동토론 제안공문을 발송했으며, 인터넷언론매체인 회덕마을방송을 통해 직접 제안을 한 만큼 시당과 박경호 예비후보가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토론회가 정책 알리기에 초점을 맞춰 상대방 리스크에 대한 언급 없이 각자의 정책에 설명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