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사업 순항 중··· 사유지 지장물 철거 다음달 완료
전찬익 | 기사입력 2024-02-27 21:46:07
[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무분별하게 조성된 건축물, 경작지 등 지장물 철거가 다음달까지 완료되면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항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공원미조성 부지(사유지, 도로 등) 15만 8954㎡에 수목을 식재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인 숲으로 복원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비는 100억원(균특 5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황성공원 내 사유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9년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사유지 매입에 나선 바 있다.

현재 공원 부지 89만 5373㎡ 중 사유지 9만 1785㎡를 매입하고 지장물 철거가 막바지 단계다.

2단계로 나눠 실시된 철거는 먼저 1단계로 계림중학교 맞은편 2만 3500여㎡ 부지와 한빛아동병원 맞은편 3만 6000여㎡ 부지 내 지장물이 정비됐고, 이어 2단계로 동천 푸르지오 맞은편 4만 7000여㎡ 부지는 다음달 철거가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수목 식재 통해 숲 복원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완공은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외곽 숲에서 생성된 양질의 공기를 주민생활 공간으로 공급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황성공원을 뉴욕의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도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1년 8월 황성공원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재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30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 왔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의견 및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거쳐 경북도에 변경신청을 한 상태며, 경북도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30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은 황성공원 부지 89만 5373㎡ 중 57만 9976㎡는 근린공원으로 용도를 유지해 도심숲으로 보존한다는 것과 나머지 31만 5397㎡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해 시민편의공간이 밀집된 주제공원으로 정비한다는 것이 골자다.

사진 : 매입부지 지장물 철거가 완료된 황성공원 모습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