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그 성과와 관련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이라는 약속이 지켜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장우 시장은 취임 당시부터 경제도시를 표방하면서 지역에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그리고 지역에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쳐 양질의 일자리 증가로 인한 도시 발전을 강조해왔다. 특히 이 시장의 정치력으로 대통령 공약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단 시간 안에 이끌어 낸 점을 시민들은 높이 사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컨트롤 타워 기관으로 연간예산 17조 원, 1,600여 명 대규모 직원 이전 자체만으로도 대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28년 7월에 정부 청사 내 신청사가 건립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사·대표 마티아스 하인젤)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유성구 둔곡지구 착공은 이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이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치를 위해 2022년 11월, 독일의 머크 본사를 방문해 CEO 등 관계자를 만나며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 펼쳐 2023년 5월 투자협약을 맺고 2024년 5월 29일에 착공식 진행했으며 2026년도 말 완공 예정이다. 머크사는 대전에 총 4천3백억 원(3억 유로)을 투자하며, 이는 지금까지 머크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이며 이를 통해 2028년 말까지 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이 시장의 기업유치 노력에 2024년 5월말 기준으로 62개 기업이 투자금액 15,593억 원에 고용효과 3,375명의 신규고용이 발생했다.
현재 대전시의 상장기업 수는 6대 광역시 중 인천 95개, 부산 81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시가총액은 37조 8,805억 원으로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 또한 대전의 57개 상장사 가운데 민선 8기 이후 상장된 기업이 8개로 14%의 비율을 차지해,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가시적인 성과에 시민들은 “결과물이 보이는 정치를 하는 것 같다", “앞으로의 공약들도 지켜질 것 같다", “이 시장의 움직임에 관심이 간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시대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 포함 ▲대전 0시 축제 부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가속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대전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 착공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시작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2년 연속 4조원 규모 국비 확보 ▲머크사 등 45개 기업 투자유치 ▲대전천 통합사업 등 국책사업 92건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