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전체육인 대화합한마당 체육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체육이 융성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건강을 다지고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일류체육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15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전체육인 대화합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제가 시장이 되고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이 대전 체육 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비전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협조 요청을 해주셔서 올해 예산을 증액 했다"며 “체육회 지도자분들에 대한 여러 가지 처우 등도 획기적으로 바꾸어서 호봉제 적용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제가 꼭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1개의 실업팀·대학팀을 창단했다"며 “이 도시에서 태어나서 운동하는 중학생들, 고등학생들이 대학으로 바로 연결되어서 이 도시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또 운동선수를 마치고 나면 코치 및 감독으로 대전에서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하는 것도 저희 몫"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육 인프라 부분에서 ‘베이스볼드림파크’는 내년 개막식에 맞춰서 지금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준공하겠다"며 “유성구 용계동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금년 5월에 보상 절차에 돌입했을 뿐만 아니라 축구장, 배드민턴 그리고 파크골프 등 다양한 시설들에 대한 인프라 갖추는 문제도 차곡차곡 진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제1회 대전체육인 대화합한마당 체육대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 김진호·이효성·송활섭·민경배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5개구 체육회 회장 및 종목별 회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