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 주상절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된다
전찬익 | 기사입력 2024-09-12 16:24:56
[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양남 주상절리 등 경주가 자랑하는 지질명소 4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경주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주·포항·영덕·울진 일원 2694㎢다.

양남 주상절리를 포함해 울진 성류굴·왕피천·평해 사구습지,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및 여남동 화석 산지 등 총 29곳이다.

이 가운데 경주 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명소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지질 유산의 보고로, △양남 주상절리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등 총 4곳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한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술 가치, 관리 운영구조, 관계기관 간 우수한 협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전담기구인 경북 동해안지질공원 사무국에 대한 운영지원과 지질공원 안내소, 탐방로, 안내판, 홍보물 제작, 해설사 운영 등 지질 유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사 통과는 그간 열정을 가지고 경상북도와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사무국, 4개 시·군이 지역주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동해안 지질공원을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연생태관광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양남 주상절리 등 경주가 자랑하는 지질명소 4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