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미래재단,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운영
오현미 | 기사입력 2024-10-10 17:55:53

▲종합예술 치료.(사진제공=전남청소년미래재단)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국립청소년 인터넷드림마을에서 미디어사용조절이 필요한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전남지역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11박12일 동안 스스로 인터넷사용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통합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전남도에서 최초로 여자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상담프로그램과 대안활동, 회복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비즈공예 ▲칼림바 배우기 ▲티셔츠 꾸미기 ▲종합예술치료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치유캠프 종료 후에도 모임과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연계해 사후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탐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들에게“자녀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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