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가락시장 도매법인 이익률 20%대…답합 조사"
여야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에는 한 목소리…
이남열 | 기사입력 2024-10-24 16:17:27
[타임뉴스=이남열기자]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5개 도매법인 평균 영업이익률이 20% 수준. 담합 여부 조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5개 도매법인의 평균 이익률을 보니 최근 4년간 23.1%였다. 담합 의혹이 너무나 짙다" 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담합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경태 의원]

조 의원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 등 유통사의 영업이익률은 5% 미만인 것을 보면 가락시장 도매법인의 폭리가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 장관은 "현재 신고사이트를 운영 중" 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5월 초 위탁 수수료가 적정한지 보는 유통구조 개선안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는 여야 의원들 지적이 가열됬다. ..

같은 당 이원택 의원은 "5대 법인의 평균 배당률이 52.1% 수준" 이라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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