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방영 시작
상주 명소와 특산물, 드라마를 통해 세계에 소개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1-26 08:20:29

[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시는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제작을 지원하며, 드라마가 11월 22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지금 거신 전화는 포스터

이 드라마는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총 12부작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정략 결혼 3년 차의 쇼윈도 부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과 수어 통역사인 홍희주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전개되며, 협박 전화로 시작된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상주시의 경천섬, 비봉산 등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드라마 속에서 상주의 자연경관이 돋보인다.


두 주인공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상주시의 아름다운 풍경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상주 특산물이 드라마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주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의 매력적인 명소와 우수한 특산물이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드라마가 상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상주를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통한 홍보는 지역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드라마 촬영 유치를 통해 상주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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