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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은 지난 23일 금성산 지질명소 일원에서 열린 ‘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2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6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금성산 지오트레일 3.5km 코스를 탐방하며, 7천만 년 전 형성된 칼데라 지형의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코스는 용문바위, 금성산 정상, 용문정을 거쳐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고대 지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군은 지질 퀴즈쇼와 사연신청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출발 전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하여 안전한 산행을 지원했다. 산행 후에는 추가 안전 체크가 이루어져 행사 내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산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지질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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