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성주군이 지난 26일 2024년 진행한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에 선정된 성주군은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 사로잡아
성주군은 성밖숲과 성산동 고분군을 주요 사업지로 선정해 ▲나이트 참크닉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 ▲힐링나이트 등 독창적이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성밖숲에서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나이트 참크닉’과 촛불 아래 펼쳐진 클래식 키즈 콘서트가 눈길을 끌었으며, 성산동 고분군에서는 스토리텔링과 공연이 어우러진 별빛 도보투어가 높은 인기를 얻었다.
▲ 3040 가족 중심의 관광 성공
조사에 따르면 방문객의 90% 이상이 콘텐츠에 만족했으며, ‘별빛 도보투어’는 98%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주요 방문객은 대구·경북 지역의 30~40대 가족 단위로, 이는 성주군이 세운 ‘키즈 & 패밀리 프렌들리’ 전략이 적중했음을 보여준다.
▲ 소셜 미디어 활용한 홍보 효과
응답자의 58%가 성주군 공식 SNS를 통해 정보를 얻었으며, 82%는 필요한 여행정보를 찾기 쉬웠다고 평가했다. 이는 디지털 홍보 전략이 적절하게 활용되었음을 나타낸다.
▲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
성주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방문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추가 개발해 성주를 대표적인 강소형 야간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향후 성주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트럭 확대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트윙클 성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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