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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군 관광농업경제국 회의실에서 의성성냥공장 기계 복원 및 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성냥공장의 기계들을 점검하고, 성냥 제조 기계들의 가동 상태를 확인한 뒤, 향후 조성될 성냥공장 전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복원 과정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전 성냥공장 공장장과 근로자들이 참여해, 10년 동안 가동되지 않았던 기계들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또한, 성냥개비와 성냥갑 제조 과정이 영상으로 기록되고, 성냥공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채록되어 기록으로 남겨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공유된 성과물을 바탕으로 성냥공장 전시관의 기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기록 영상은 의성성냥공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그동안 멈춰 있던 기계가 다시 가동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감동적이다”라며, “앞으로 성냥공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성냥공장의 감동과 희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잘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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