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 인천 라이노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
삼성 블루스톰, 2024 광개토볼 우승으로 명문 팀의 저력 입증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2-10 08:32:08

[군위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지난 8일 2024년 제29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KNFL) 결승전인 광개토볼이 열렸다.

군위군에서 열린, 2024년 제29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광개토볼’성황리에 마쳐

이번 대회에는 서울 골든이글스, 서울 바이킹스, 인천 라이노스, 대구 피닉스, 부산 삼성 블루스톰, 그리폰즈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6월부터 진행된 풀리그 방식의 경기에서 삼성 블루스톰이 전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신생팀인 인천 라이노스가 2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군위종합운동장은 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열기로 가득했다. 군위군은 LA올림픽 정식 종목인 플래그풋볼 국가대표 훈련과 출정식을 개최하며 미식축구 발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결승전에서 삼성 블루스톰은 인천 라이노스를 24대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1999년 창단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14년과 2019년에도 광개토볼 정상에 오른 전통의 강호다.


개회식에서 신경창 사회인연맹회장은 국내 미식축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대구 군위군이 성장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3년 연속 군위에서 대회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단과 동호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우수 선수는 삼성 블루스톰의 손창민, 우수 지도자는 조찬호 감독이 선정됐다. 인천 라이노스의 김주원은 우수 공격상을, 삼성 블루스톰의 남인제는 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삼성 블루스톰은 명문 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동시에 군위군은 국내 미식축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종목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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