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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2월 10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심의회를 열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심사위원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거쳐 방제약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지원하며, 총 3회차 분량의 약제가 2025년 3월 중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탄 듯한 증세를 보이며 고사하는 심각한 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2024년 11월 11일부터 2025년 4월) 동안 궤양 제거, 농작업 도구 소독, 현장 점검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시춘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위 지역도 과수화상병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발생을 막기 위해 작업 도구 소독, 궤양 제거, 사전 방제 등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 겨울철 과원관리 요령을 적극 실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이번 예방 약제 지원과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로 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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