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수상자 5명, 가족 및 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 역대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도지사 인사말, 수상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도민대상은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 △문화체육 부문 김우진 청주시청 양궁선수 △산업경제 부문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공동 수상) △선행봉사 부문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은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충북의 발전과 상생을 이끈 자랑스러운 도민으로 평가받았다.

김영환 지사는 인사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충북 도정과 도민을 위해 노력해주신 다섯 분의 공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훌륭한 분들과 함께 도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도민대상 수상자들의 공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본보기를 제시하고, 충북 발전에 기여하는 도민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