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세대공감 영상자서전 콘테스트 시상식 성료
-“삶이 역사다” 329편의 작품…세대 간 공감과 감동 전해 -
한정순 | 기사입력 2024-12-20 19:24:13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20일 영상자서전의 확산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열린 세대공감 영상자서전 콘테스트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했으며, "삶이 역사다"라는 주제로 329편의 영상작품이 접수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 중 대상은 정나영 씨의 ‘파테이야기’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자기중심적인 대학생과 이타적인 80대 노인의 대화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 내용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유현순 씨의 ‘은은하게 때론 진하게’, 이기원 씨의 ‘아름다운 손길’이 선정되었으며, 총 36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충북영상자서전의 보급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루어졌다.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를 포함한 4개 기관과 충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충북과학기술원의 채승훈 씨 등 7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시상 부문을 다양화하여 신노년상, 멋진청년상, 스토리텔링상, 세대공감상 등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민들의 평범하지만 치열한 삶 속에서 얻은 교훈과 감동이 영상자서전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며, “도민을 주제로 한 영상이 2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성과로, 충북의 역사에 큰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영상자서전은 지난 9월 누적 촬영 수 1만 건을 돌파하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기록된 영상은 총 15,028건에 달한다.

[영상자서전 콘테스트 시상식(고인쇄박물관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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