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문화유산 분야 최우수상 2관왕 달성
전국 지자체와 경상북도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과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2-23 08:36:59

[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문화유산 분야에서 연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문화유산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2관왕

고령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년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12월 19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유산청이 실시한 평가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기반, 행정운영, 행정역량, 거버넌스 등 4대 분류와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재난관리시스템과 방재 매뉴얼 구축,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방지시스템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에서 적극적이고 우수한 행정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유산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문화유산 재난 대응 및 관리, 신규 지정 및 승격 성과,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 등을 평가했다.


고령군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최초로 대가야 고도로 지정되는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보수정비와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고령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유산 발전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령군이 문화유산 관리와 활용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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