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복합터미널로 대전 미래 설계…이장우 대전시장, 도시 혁신 주도
28년 숙원 푼 트램·17년 기다린 복합터미널 착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24-12-26 20:29:01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과 유성복합터미널 기공식을 통해 대전의 도시 기반을 혁신하며 지역 경제와 교통망 재편에 나섰다. 28년간 지연된 트램과 17년간 표류했던 복합터미널 사업을 동시에 성사시키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12월 11일 유등교 상류 둔치에서 열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식은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화되는 순간이었다. 트램은 총연장 38.8km로 대전의 5개 자치구를 순환하며,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1조 5,069억 원이 투입된다.

완공 후 2조 4,590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1만 6,19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대전의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이장우 시장은 착공식에서 “트램은 대전의 새로운 교통 미래를 여는 핵심 인프라"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완수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2월 23일 열린 유성복합터미널 기공식은 대전 서남부권의 교통 허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시작점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에 건설되며, 4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리모델링을 통해 활용도가 높아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터미널과 연계한 컨벤션 시설 유치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두 대규모 사업의 착공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역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행정 능력이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트램 사업은 28년간 지연되며 여러 정치적 갈등과 재정적 문제로 답보 상태에 있었으나, 이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역시 민간 주도의 좌초 위기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와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전은 최근 경제성장률 전국 2위(3.6%)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과 복합터미널을 기반으로 대전을 에어로스페이스, 바이오, 국방 반도체 등 6대 전략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대규모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 완료 후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램과 복합터미널의 성공적인 완공은 대전 교통망의 현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전의 전국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이장우 시장의 정치적 리더십과 행정 역량을 입증하며 향후 그의 정치적 입지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전은 이장우 시장의 비전 아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며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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