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변수' 맞은 우크라 가자지구 자본의 전쟁..1만년 인류 '평화는 없었다'
이남열 | 기사입력 2024-12-27 07:39:05
[타임뉴스=이남열 기자수첩]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사상 내지 종교 전쟁이 아닌 자본전쟁'은 2025년 이후에소강상태에 접어들겠지만 불씨는 꺼지지 않을 것으로 예견된다.

4년째로 접어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소모전 속에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2020년 대비 300만명 이상이 줄었다. 북한군은 러시아와의 동맹을 강화를 위해 의도적으로 파병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입지 추락 예견]

중동에선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이스라엘은 보복으로 치닫고 있으나 세계 정세를 분석하는 전문가들은 유럽으로 이어지는 송유관 루트 점유권 전쟁으로 지목했다.

자본주의를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개념화 하는 순간 세계인이 주장하는 평화란 오색 무지개일 뿐이다.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은 자국주의 경제구조를 탄탄하게 다져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미국이 주창하는 국제 경찰로서의 지위 또한 공고해질 것으로 전문가는 예측했다.

대선 전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전 조기 종전할 것을 거듭 촉구한 바 있으며 가자 전쟁조차 종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추구한 이면의 목적이 완성된 것일 수 있다는 의구심은 여전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에 키스 켈로그를, 중동 특사에 스티븐 위트코프를 각각 지명하고 최근에는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3자회동 형식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직접 만나는 등 2개의 전쟁 종식을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우크라이나전에는 러시아 지원을 위해 북한군이 파병된 만큼 종전 논의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트럼프 당선인의 경우 복잡하게 얽힌 각국의 문제에 깊이 개입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논평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3년 전쟁에서 영토 잃고 인구 줄었다. 푸틴 트럼프 더욱 가까워질 듯..

지난해 우크라이나 영토 탈환은 사실상 실패했다. 러시아는 여유만만하다. 그간 외신과 언론의 보도는 실상 미국과 러시아의 경제구조가 탄탄하게 유지됬다는 사실을 은폐한채 우크라이나가 승전하는 듯 show에 가까운 픽션을 보도해 왔다. 현재 젤렌스키는 참담할 정도로 패전한 것은 명백하다.

중동 전쟁 또한 사상 전으로 과장되면서 본질적인 유럽으로 송유되는 자본 쟁탈전은 국제사회 전반이 공동으로 은폐한 픽션을 뉴욕타임스는 의심하고 있다. [2024.1.29. 타임뉴스 보도 참조 https://www.timenews.co.kr/web/news/article/1464666 ]

전쟁이 종결될 시점에 지난 10월 북한 특수부대 병사 1만여명이 파병된 점도 의심의 여지가 상당하다. 북한군은 최근 쿠르스크 내 교전에 참전하며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 확인되고 있으나 실상 전쟁은 희생양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얻어내는 국가적 이익은 6.25. 전쟁으로 일본이 수혜국이 된 것처럼 북한 군사력이 러시아와 동급인 첨단 무기를 보급받고자 한 참전으로 전문가는 평가하고 있다.

[2024.6, 북러 정상회담]

우크라이나의 경우 지난달 미국 행정부로부터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받은 것으로 미루어 미국이 우크라 러시아 전쟁을 가교역할을 전담했다는 의혹도 농후하다.우크라는 같은 달 19일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최초로 러시아 타격에 사용하기도 했다. .

이 중간 역할에 트럼프 당선인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군의 개입을 "사건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 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개입으로 종전을 유도하겠다는 포석으로 미국의 개입이 기정 사실로 인정되는 대목으로 넉넉하다.

이미 우크라이나 영토 5분의 1 정도를 점렬한 현재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은 '종전 협정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러시아의 승리가 예견된 가운데 푸틴의 입지는 공고해진 것은 미국과 러시아의 희생양은 우크라이나 라는 설이 우세할 정도다.

▶ 가자지구 14개월째 공방…'트럼프 압박' 은 휴전할 가능성 100%

14개월 넘도록 이어지는 가자지구 전쟁도 최근 휴전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된다.

작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하마스에게 '피의 보복'을 선언한 이스라엘이 한 발짝 물어선 이유는 미국의 트럼프 당선인이 평화를 촉구하기 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유럽 송유관 점유권이 확보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는 논평이 나왔다.

기습 당일 이스라엘에서 숨진 이는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약 1천200명이었지만, 전쟁 발발 후 하마스 측이 집계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현재 4만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2023.10.24. [타임뉴스] [1보]이스라엘 VS 하마스 전쟁 뒤에 미국 무엇을 숨겼나...

▶ 시리아 내전 종식에 주변국 이전투구…중동 새 변수

중동의 화약고는 팔레스타인 하마스만이 아니다. 시리아에서 13년 넘게 이어진 내전이 반군의 깜짝 승리로 끝난 상황도 중동 정세의 새로운 변수다.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의 주도로 반군이 53년에 걸쳐 2대째 철권통치를 이어온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몰아낸 가운데 향후 시리아에 어떤 정권이 장악하냐에 따라 중동 불안은 양상이 달라진다.

러시아와 이란이 각각 우크라이나와 가자전쟁으로 아사드 정권에 대한 지원이 약화된 틈을 타 반군이 대대적인 반격으로 아사드 정권을 몰아낸 것이다. 반군을 지원한 곳이 미국 CIA 하는 설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중동을 미국의 영향력에 귀속될 경우 석유가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무사할 수 없다.

[이스라엘 하마스 미사일 공격 장면]

아사드 정권의 축출로 러시아와 이란이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며 미국 이스라엘 튀르키예 등 3개국은 시리아에서 입김 강화하고자 외교전과 무력행사를 통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장면에서 중동은 새로군 자본전쟁에 돌입할 것으로 경제 전문가의 진단도 나왔다.

미국의 경우 시리아에 남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잔당을 노린다며 공습을 강화했고, 인접국 튀르키예는 시리아에 군사지원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때 장악한 시리아 접경지 골란고원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면서 자국 안보를 명분으로 점령지 넘어 시리아 내로 군대를 주둔시켰다.

중동의 시아파 맹주 이란이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이라크까지 구축해놓은 이른바 '초승달 연대' 의 한 축이 무너지면서 중동 정세가 한층 살얼음판을 걷게 된 모습이다.

여기에 이스라엘은 지난 19일 하마스, 헤즈볼라 등과 연대하는 이란의 대리세력인 예멘의 후티 반군을 노려 돌연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다.

미국 이스라엘 튀르키예는 시리아 내전 사태 속에 자국 원유 쟁탈전이 가속화 되고 있어 현재 미국의 쉘가스 및 쉘오일 수입국인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심각한 타격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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