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5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기대, 좌석버스 요금 최대 25% 인하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2-27 08:15:17

[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상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체계를 단일화하는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청 전경

현재 상주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버스와 좌석버스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성인 기준 좌석버스 요금은 2,000원으로 일반버스보다 비싼 구조다. 이번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요금 체계가 통일되며 좌석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1,500원으로 약 25% 인하된다.


단일요금제 도입 후 시내버스 요금은 버스 종류와 관계없이 ▲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 시 기존과 동일하게 1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조치는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주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에 앞선 선제적 조치다. 요금 단일화와 향후 무료승차 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증대되고, 대중교통 이용률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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