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안락사 감소 등 동물복지 정책 우수성 인정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2-27 08:20:00

[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이번 수상은 상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정책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상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입양 및 기증 비율을 19%에서 70%로 대폭 향상시키고, 안락사 및 자연사 비율을 74%에서 11%로 낮추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상주시는 2020년 애니멀 호더견 구조를 계기로 입양 정책을 적극 추진해 매년 3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입양 보내고 있으며, SNS(인스타그램@sangju_dogs)를 통해 타지역으로 입양 보내는 비율이 73%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연간 500마리의 마당개 중성화 ▲1,500마리의 동물등록 ▲1,5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을 시행하여 유기동물 입소 수를 기존 700마리에서 350마리로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동물복지대상 수상을 계기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물복지 정책 강화를 통해 지역 내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고, 전국적인 동물친화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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