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축제,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 준비
이승근 | 기사입력 2025-01-02 08:26:05

[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2월 31일, 「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이는 고령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으며 문화관광축제 중 최고 영예를 차지한 쾌거다.


문체부는 매년 전국 1,200여 개 지역 축제 중 광역 예선을 통과한 축제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종합평가를 실시해 문화관광축제를 지정한다.


올해는 이 중 65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그중 최고점을 받은 3개 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단순히 지역 행사를 넘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성과는 축제의 높은 경쟁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축제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고령 대가야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성과는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봉사 및 희생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5년 축제 20주년을 맞아 대가야의 역사성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와 관광객 편의를 고려한 킬러 콘텐츠를 통해 한층 더 질 높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2025년 대가야축제 20주년을 맞아 대가야 고도 지정, 세계유산 등재, 대왕 명문 토기 출토 등 주요 이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고령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격상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발전된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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