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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구미시는 1월 2일 선산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거행하며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참배는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구미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대통령 생가 참배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도ㆍ시의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오늘 우리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새해에도 혁신을 통해 시민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산 충혼탑은 1955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휘호로 건립된 후, 1979년에 건립된 구미 충혼탑과 2001년에 통합되었다. 이곳에는 1,57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구미시는 2023년에 기존 목재 위패를 석재로 교체하고 봉안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참배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신년 참배를 통해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며, 2025년에도 시민 중심의 혁신과 발전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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