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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노령층에서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예방접종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는 60~7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매년 국내에서 약 20만 명의 환자가 발병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칠곡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군에서는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하며, 대상자는 약 2만 원의 시행료를 부담해야 한다. 단, 대상포진을 앓은 이들은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할 수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은 칠곡군이 노년층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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