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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설소연기자]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7일 한국을 떠나면서 36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다.
귀국길에 오른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2년 반 동안 제 집이자 큰 애정을 가졌던 한국을 떠나게 됐다" 며 퇴직 관련 소회를 밝혔다.그는 "시원섭섭한 감정과 아쉬움을 안고 떠나지만, 미국으로 돌아가 다른 모험과 36년간 외교관 생활 끝의 자유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안다" 고 말했다.
그는 7일 한국을 떠나면서 36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다.
골드버그 대사는 약 1년 반에 걸친 주한미국대사 공백 상황 끝에 2022년 7월 부임한 뒤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그는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주한 미국대사 대리로 "며칠 안에 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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