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68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고령군의 주요 작물인 마늘과 양파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 강의는 영천과 경북 지역에서 ‘마늘의 대가’로 불리는 이희모 강사가 맡아, 마늘 재배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희모 강사는 41년간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방농촌지도사로 활동하며 농업 기술 보급에 헌신해왔으며,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부로부터 각각 농업인 소득 증대와 원예산업 발전 유공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고령군은 올해 변화하는 농업정책에 발맞춰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교재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농업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최신 영농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업 여건 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고령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등록
![]()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