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2024년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에서 1,365억 5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충주씨샵의 온·오프라인 통합운영과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 판매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것이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 구매자는 14만 3,694명, 온라인 충주씨샵 구매자는 8만 9,334명으로, 온·오프라인 총 구매자 수는 23만 3,028명에 달했다.

2024년 주요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로컬푸드행복장터 3,134 백만 원 △충주씨샵, 관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3,668 백만 원 △대형 유통 직거래 판매 1,695 백만 원 △ 온라인 판매 2,044 백만 원 △기타 판매 1,904 백만 원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균형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올해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도 △충주씨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 △온라인 ‘충주씨샵’ 연계 마케팅 확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 내실화 △지역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부 △직거래 농가 조직화를 통한 판매 활성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광수 농정국장은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운영은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판촉 활동과 판매처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