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극단, 2년 연속 지역대표 예술단체 선정
- 충북 연극예술의 새로운 도약… 국내외로 위상 강화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1-10 08:32:45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 소속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서 충북도립극단은 충청권 7개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전국 122개 지원단체 중 32곳만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단체는 단 13곳에 불과하다. 충북도립극단은 2024년 성과와 2025년 사업계획에서 지역예술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충북도립극단은 충북도민과 연극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창단되어, 충북도의 공연예술창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공립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 하나의 두근거림, 도민과 함께 예술로"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의 정체성과 동시대적 예술을 추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역대표 예술단체 선정으로 충북도립극단은 정기공연, 순회공연, 청소년극 등 기존 사업 외에도 충북형 작품개발 레지던시 프로그램, 레파토리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서울 공연, 도민연극교실, 대학연극제, 해외신작 페스티벌 등으로 도민의 예술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충북 연극예술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예술감독 김낙형은 “올해는 공연과 프로그램에 내실을 다지고, 충북도의 높은 문화 수준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도립극단은 1~2월 동안 시즌단원과 청년연수단원을 선발하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할 예정이다.

[2025 지역대표 공연예술단체 목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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