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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성주군은 관내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 도시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월 9일부터 매월 2회 목요일마다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의 진료팀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신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태아 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분만 전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임산부를 비롯한 624명의 여성들이 진료 혜택을 보았으며,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엄마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산전 검사가 가능하다.
산전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이나 출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관련된 문의 및 진료 예약은 성주군보건소 출산지원팀(☎ 930-8143)으로 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산모와 예비 엄마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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