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목행동 8통 마을회(통장 명성기)는 10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호)에 총 10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35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기탁된 백미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성기 통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을 주민들과 뜻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호 동장은 “8통 마을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목행동 8통 마을회의 나눔 활동은 겨울철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