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동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순회사서를 공개 채용하며,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16일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대주파크빌작은도서관 ▲꿈샘마을도서관 ▲빨강마을도서관 등 관내 작은도서관 3곳에 배치되어 운영 지원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박희조 동구청장은 “6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독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작은도서관의 역량을 강화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