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019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평가는 전국 554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서구는 100점 만점에 96.09점을 기록, 자치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원문공개의 충실성,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및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나머지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반적인 정보공개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다양한 사전정보를 12개 분야로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국민 편의를 고려해 정보를 공개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서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고품질 행정정보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서구가 정보공개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구한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