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할 기업을 1월 9일부터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조달청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다.

서구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할 관내 4개 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참가비와 부스 설치비를 지원하며, 바이어 매칭과 홍보물 제작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진흥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9일부터 19일까지 대전비즈 웹사이트(www.djbea.or.kr/biz)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이 2월 중 발표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서구 전략사업과(☎042-288-2492)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4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