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8일(화)부터 2월 1일(토)까지 최대 5일간 경매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경매 재개는 과일 부문은 2월 2일(일) 오후 3시, 채소 부문은 같은 날 오후 5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수산시장 경매장은 1월 31일(금)부터 정상 운영된다.

설 연휴 동안 중도매인 판매장은 정상 영업을 유지해 시민들이 설 선물 및 차례 용품을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경매는 휴장하지만 판매장은 정상 운영되므로 많은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찾아 농수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