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 위한 온정 나눔 이어져
- 교현2동 지사협, 교현안림동 지사협,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 성내충인동 지사협, 탄금대포럼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1-20 17:23:17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20일 명절 음식을 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를 전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가족들과 교류가 없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음식 기부행렬(교현2동 지사협)]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덕진, 이형우)는 같은 날 저소득계층 50가구에 직접 빚은 만두와 가래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새해 복 만두 빚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임덕진 위원장은 “정성을 가득 담은 만두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식 기부행렬(교현안림동 지사협)]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19~20일 양일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여 가구를 위해 만두, 떡국떡, 양념갈비 등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김명자 회장은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의 설 명절을 풍성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음식 기부행렬(목행동 향기누리)]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수자, 김정은) 역시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반찬 나눔’을 실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음식 기부행렬(성내충인동 지사협)]

탄금대포럼(회장 김대영)은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미)를 통해 떡국떡 500g 20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떡국떡은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영 회장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음식 기부행렬(탄금대포럼)]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충주시가 온정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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