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영 의원, “양자산업은 충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필수 과제”
- 충북도의 전방위적 양자산업 육성 노력을 촉구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1-20 18:32:2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의영 의원(청주12)은 20일 제4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자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북도의 전방위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양자산업이 초고속 연산, 초정밀 계측 등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로, 특히 양자컴퓨터가 기존 수퍼컴퓨터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점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2023년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양자기술 관련 글로벌 시장은 2040년까지 14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화학, 바이오, 자동차, 금융 분야에서 2035년까지 최대 1,722조 원의 가치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충북이 2023년 양자과학기술 관련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하고, 충북양자연구센터 개소 및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의 기초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양자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타 지자체들도 장기적인 로드맵과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충북이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충북은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세계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의영 의원]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양자산업을 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삼아 미래 충북 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북도의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결집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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