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은숙)이 2025년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과 함께할 대표도서를 시민 대상으로 추천받는다.

책 읽는 충주 사업은 시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독서 운동으로, 독서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될 대표 도서는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2권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투표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 기준은 △국내 생존 작가의 저서 △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일반) △유익하고 흥미로운 도서(어린이) △5년 내 출간된 도서 △3권 이상 연작 제외 등이다.

추천은 도서관 누리집(http://lib.chungju.go.kr) 또는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분관,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QR코드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대표 도서 선정 후 △독서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북 크로싱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충주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충주시 대표 독서 운동"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