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 3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오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며,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에 선정된 공연이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 식민지 시대, 형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폐가 쿠로이 저택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웅은 지박령 ‘옥희’와 원귀들을 만나 각자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벌어지는 소동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 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단(옥희 역), 산들(해웅 역), 박시인(가네코 역), 유성재(아저씨 역), 김지훈·김현기(요시다 역), 이경욱(노다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서울과 지역 투어 공연의 대단원 막이 의성에서 내려갈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년 첫 공연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뮤지컬을 준비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2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다.
단, 의성군민 및 지역 근로자는 특별가인 2만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관광문화과 054-830-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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